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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야외 물놀이장 긴급 조성키로

김성훈 기자 magsai@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7월 17일 15:23     발행일 2018년 07월 18일 수요일     제13면
장소섭외 문제로 올해 야외 물놀이장을 설치하지 않으려던 군포시가 폭염으로 시민들의 요구가 빗발치자 물놀이장을 운영하기로 긴급 변경했다.

군포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0일간 시민체육광장 내 다목적구장에서 ‘여름 방학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곳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하루 5회 유아와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풀을 설치해 운영된다.

당초 군포시 야외 물놀이장은 올해 운영되지 못할 뻔 했다. 지난해까지 초막골생태공원에서 운영하던 야외물놀이장이 ‘생태파괴’라는 지적을 받자 올해에는 다른 장소를 물색했으나 가로 15m, 세로 25m 크기의 대형 풀을 설치할 마땅한 장소를 찾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에 군포시민들은 무더운 여름철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공간을 마련해 달라고 시에 요구, 시는 다시 장소를 물색해 시민 체육 광장 내 다목적구장을 찾아내 긴급 개장을 결정했다.

또 중앙공원, 능원공원, 철쭉공원, 송정중앙공원 등 신도시 쪽에 치우친 물놀이 시설을 지역별로 균형 있게 조성하기 위해 내년에는 구도심 지역인 군포1동 당정중앙근린공원과 효자어린이공원 2곳에도 물놀이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한대희 시장은 “내년도부터는 구도심에 거주하는 군포시민들도 집 가까운 곳에서 시원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게 됐다”면서 “물놀이 시설을 철저하게 점검해 이용자 모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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