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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윤미현 과천시의회 의장 “주암 뉴스테이 사업, 市 목소리 반영 노력”

김형표 기자 hpkim@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7월 18일 20:15     발행일 2018년 07월 19일 목요일     제5면

“지방자치제의 성공 여부는 주민참여에 달렸다고 봅니다.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시정에 참여할 때 지방자치는 더욱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따라서 제8대 과천시의회의 운영 방침은 낮은 자세로 주민과 소통하는 것입니다”

제8대 과천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취임한 윤미현 의장(더불어민주당)은 지방자치가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주민참여가 첫째라며, 앞으로 과천시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기능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윤 의장과의 일문일답.

-취임 소감은.
우선 저를 의장으로 선출해 준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 과천시의회가 민의의 전당으로 역할과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과천시의회는 그동안 작지만 강한 의회로 손꼽혀 왔다. 이는 시의원들이 정당은 서로 다르지만, 시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지향점이 같았기 때문이다. 앞으로 시의원들이 의정 활동을 하는데 걸림돌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해 나가겠다.

-지방의회를 발전시킬 수 있는 복안은.
집행부의 업무는 행정을 비롯해 토목, 건축, 보건, 위생, 기계, 농업, 산림 등 다양하다. 시의원이 몇 년 동안 공부를 한다고 해서 이 많은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는 없다. 따라서 의원들이 각자의 전문지식을 살려 의정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다. 특히 토목이나 건축, 환경, 보건 등 기술분야가 취약하기 때문에 전문가 집단의 자문그룹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과천 주암 뉴스테이 지구의 지구계획안이 승인됐다. 앞으로 기업형에서 임대형으로 개발계획이 변경 예정이고 지구계획안도 수정될 전망이다.

지난 4년 동안 의정 활동을 하면서 과천 주암 뉴스테이 지구의 지구계획은 과천 정서에 맞게 디자인해야 한다고 수차례 집행부에 건의해 왔다. 그러나 국토부와 LH는 과천시 의견을 무시한 채 사업성만을 고려해 설계했다. 이번 지구계획 수정과정에서 이를 바로 잡아야 한다. 특히 일반분양 40% 이상, 학교부지 추가 확보, 교통문제, 인근 지역개발 등 과천시 의견이 반영되지 않으면 뉴 스테이 개발을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본다.

-의정 활동에 대한 목표는.
저를 믿고 가슴과 마음으로 소중한 표를 주신 동료의원들의 빨주노초파남보 정책 컬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여대야소를 걱정하지만, 빨강과 파랑은 무지개라 불릴 수 없다. 지방 생활정치는 여야를 가리지 말고 오로지 시민들의 행복만을 위한 정치를 해야 하며, 견제 외에도 협치와 대안제시의 의정 활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2년 뒤 의장 역할을 마칠 때쯤에는 시민들에게 박수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과천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칭찬뿐만 아니라 채찍도 달게 받겠다. 그리고 과천을 행정중심도시에서 그 체질과 형태가 바꿔 나갈 것이다. 젊은 시장과 젊은 의장, 시의원들을 당선시켜 주신 이유는 젊고 열정 가득한 청년도시 과천을 만들어 달라는 바람으로 해석하고 있다. 약속이 지켜지고 시민들의 행복을 디자인하는 일에 저의 뜨거운 40대를 헌납하겠다.

과천= 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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