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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낭만 고향' 광양 불고기 탄생 비하인드

장건 기자 jangkeon@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7월 20일 20:11     발행일 2018년 07월 20일 금요일     제0면

▲ '가자! 낭만 고향' 광양 불고기 탄생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MBC
▲ '가자! 낭만 고향' 광양 불고기 탄생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MBC
'가자! 낭만 고향'이 열일곱 번째 고향 기행으로 '정오와 같이 햇볕이 잘 드는 남쪽의 양지'라는 뜻의 지명을 가진 곳, 전라남도 광양으로 떠난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MBC '가자! 낭만 고향'에서는 지명만큼이나 따스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광양 점동마을의 모습이 그려진다.

점동마을은 일제 강점기 시절부터 금광을 채굴하던 광산이 존재한 곳이다. 때문에 남자는 굴을 파고 여자는 금광을 실어 나르며 마을 사람들이 전부 광산에서 광부 일을 했다 해도 과언이 아닌 곳이다. 광산 일은 고됐지만 그만큼 부족함 없이 살 수 있었다는 주민들. 한 때는 외지인이 몰려들어 마을에 1000명이 넘게 살았던 만큼 번성했던 곳이었다.

그러나, 점동마을은 1970년대에 들어 금시세가 하락하고 광부들의 안전사고가 빈번해지면서 폐광하게 된다. 광양광산을 기억하는 사람들과 마을의 변화에도 여전히 고향을 지키고 있는 사람들의 대한 이야기와 함께 40년 만에 방송에서 최초로 광산의 정체가 공개된다.

광산의 역사가 깃든 이곳, 광양을 방문한 고향지기 임하룡을 반겨주는 사람들이 있었다. 바로 점동마을의 현 이장님과 구 이장님이었다. 부임한 지 갓 2주째, 새내기 향 폴폴 나는 박상호 이장님의 현란한 말솜씨는 방송 경력 40년 차 임하룡도 긴장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광양의 점동마을에 대한 소개와 함께 고향 소개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 점동마을만의 먹거리도 소개된다. 고된 광산 일을 마치고 나눠먹던 추억의 닭 칼국수와 점동마을의 과거와 현재가 담긴 음식, 광양 불고기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광부들에게서 자주 발병하는 진폐증을 예방하기 위해 기름진 돼지고기를 자주 구워먹었다는 광부들. 어떻게 광양 불고기가 탄생했는지 고향지기 임하룡이 직접 점동마을 주민들과 함께 광양 불고기 파티를 열며 그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고 왔다.

'가자! 낭만 고향'은 오는 22일 오전 7시 10분 방송된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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