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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지역 기업 10곳중 4곳 “여름휴가비 없다”

박수철 기자 scp@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7월 22일 17:01     발행일 2018년 07월 23일 월요일     제12면
경기불황으로 화성지역 기업 10곳 중 4곳은 여름 휴가비를 지급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휴가비를 주는 기업의 평균 휴가비는 42만 원으로 파악됐다.

22일 화성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지역 내 기업 100곳을 대상으로 ‘2018년 하계 휴가계획’에 대한 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우선 휴가계획 및 휴가일수를 묻는 질문에 ‘별도로 휴가를 부여한다’는 기업이 72%였으며 ‘별도 휴가 없이 연차를 사용한다’는 기업이 28%였다. 휴가기간은 평균 3.2일로 지난해(3.1일)와 비슷했다. 특히 휴가비 지급 여부에 대해서는 ‘지급한다’는 기업이 59%였고 ‘지급하지 않는다’는 기업도 41%나 됐다.

휴가비를 주는 기업의 지급방식은 ‘고정상여금’(28%), ‘사업주 재량’(27%) 등이었고 휴가비는 평균 42만원으로 지난해(40만원)에 비해 2만원 인상됐다. 휴가 시행 방식은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시행한다’는 답이 71%로 가장 많았고 ‘긴 기간에 골고루 부여한다’(16%), ‘2주간 교대로 실시한다’(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휴가일정은 7월30일부터 8월3일까지 약 5일 사이에 집중될 것으로 보이며 근로자 편의를 위해 콘도를 대여해 주는 기업은 16%로 나타났다.

화성상의 관계자는 “화성지역 기업들은 과거 하계휴가 조사와 비교하여 비슷한 시기에 휴가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장기적인 경기불황으로 하계 휴가 실시 기간과 휴가비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화성=박수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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