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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주간전망대] KT, 이번 주 ‘껄끄러운 서울팀’ 상대 중위권 도약대 마련 도전

SK, 주중 안방서 선두 두산과 맞대결 뒤 ‘꼴찌’ NC 상대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7월 23일 10:27     발행일 2018년 07월 23일 월요일     제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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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준의 역전 홈런포로 KIA전 스윕패를 모면하고 3승 3패로 후반기를 시작한 KT 위즈가 이번 주 ‘껄끄러운 상대’ 서울 연고의 넥센, LG와 잇따라 6연전을 펼친다.

KT는 지난주 주중 경기서 당시 2위를 달리던 한화를 상대로 홈에서 2승 1패를 거둬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으나, 광주 방문경기서 KIA에 2연패 뒤 22일 경기서 유한준의 역전 투런포 덕에 스윕을 모면하고 주간 전적 3승 3패로 반타작을 했다. 그 결과 KT는 꼴찌 NC와의 격차를 4.5경기 차로 벌린 9위를 유지했다.

KT는 최근 7,8위권과 3경기 안팎의 경기 차를 유지하고 있으나 좀처럼 9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KT가 중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이번 주 서울팀과의 6연전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먼저 KT는 24일부터 고척돔구장 원정에 나서 5위 넥센과 만난다. KT는 넥센과 올 시즌 8차례 맞붙어 2승 6패로 크게 열세다. 상대 전적에서 KT가 2승 밖에 못거둔 팀은 넥센과 주말 안방에서 3연전을 벌일 LG(2승 5패), 올 시즌 천적으로 자리한 롯데(2승 1무 8패) 등 3팀이다.

이에 KT는 올스타 이전 전반기 후반부터 서서히 살아나고 있는 투ㆍ타의 안정을 바탕으로 넥센, LG전에서도 최소 5할 이상의 승리를 거둬 NC와의 격차를 더욱 벌림은 물론, 1.5경기 차인 8위 롯데, 3.5경기 차인 7위 삼성과의 격차를 좁히거나 따라잡겠다는 각오다.

특히, KT는 넥센전에 1선발 니퍼트와 토종 에이스 고영표, 4선발 금민철 등이 등판할 전망이어서 위닝시리즈 이상의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넥센은 지난 주말 2연승을 거뒀으나, 최근 10경기서 3승7패를 기록하며 다소 부진한 상태다.

KT는 이어 27일부터는 홈에서 LG와 만난다. LG는 4위를 달리고 있지만 최근 두산에 스윕을 당해 초반 대량 실점만 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해볼만 하다는 계산이다.

한편, 2위 탈환에 성공한 SK 와이번스는 주중 경기서 선두 두산과 3연전을 펼친 뒤, 주말에는 마산 원정에 나서 최하위 NC와 맞붙게 돼 두산전만 잘 치른다면 게임 차가 없는 3위 한화와의 격차를 벌릴 수 있는 기회다. 공교롭게도 5연승을 달리고 있는 선두 두산이 SK와 3연전에 이어 주말에는 한화와 격돌하게 된 것도 흥미거리다.

하지만 SK는 올 시즌 홈런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 최정(31개)과 3위 로맥(29개), 5위 김동엽(23개) 등이 두산전에서 시즌 평균 타율보다 낮은 타율로 고전을 면치 못해 ‘홈런공장’ 타선이 두산 마운드를 어떻게 공략하느냐가 승리의 관건이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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