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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고양준법지원센터, 유리날개(보호관찰 청소년 동아리) 꿈과 희망의 날개를 펼치다

유제원 기자 jwyoo54@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7월 24일 18:14     발행일 2018년 07월 25일 수요일     제17면
▲ 유리날개 공연봉사 사진

법무부 고양준법지원센터(소장 손세헌)는 최근 장애인 시설인 박애원에서 보호관찰 청소년으로 이뤄진 유리날개 합창단, 고양시민합창단, 원당초등학교 중창단과 함께 공연 봉사활동을 펼쳤다.

보호관찰 청소년 14명으로 구성된 유리날개 합창단은 지난 4월 27일부터 매주 목요일 3시간씩 노래와 춤을 연습하며 매월 한 번씩 장애인 시설 등 소외계층을 찾아가 공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 지난 6월 26일에는 사랑의 빵(400개)을 만들어 ‘사랑의 동산(장애인 시설)’에 전달하고 장애우와 함께 노래 부르고 놀이를 하는 등 봉사활동을 했다. 8월 말에는 강원도 영월에서 ‘찾아가는 공연봉사’를 할 예정이다.

‘유리날개’ 회장 이모군(16)은 “지금껏 살면서 한 번도 남을 위해 봉사를 한 적이 없다. ‘거위의 꿈’을 부를 때 장애우들이 함께 손뼉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노래 및 댄스를 연습해 어려운 많은 사람을 기쁘게 하겠다”며 활짝 웃었다.

고양시민합창단원 겸 명예보호관찰관인 이근종 위원은 유리날개 팀원 모두 안아주면서 “너희의 따뜻한 목소리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하모니다. 앞으로도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자”며 대견해 했다.

손세헌 소장은 “항상 타인에게 손해를 끼치던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공연봉사를 통해 많은 사람에게 기쁨을 주었다는 소중한 경험은 지난날 어두운 범죄의 터널로 되돌아가지 못하게 하는 엄청난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앞으로도 많은 보호관찰 청소년이 봉사의 기쁨을 통해 재범을 방지하고 건전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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