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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은현 하패리와 '생명사랑 녹색마을' 협약 체결

노인들의 자살 예방을 위해 농약안전보관함 770개 전달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7월 24일 18:28     발행일 2018년 07월 25일 수요일     제0면
▲ 농약안전보관함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은 지난 23일 정성호 국회의원, 조경연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시 은현면 하패리와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생명사랑 녹색마을’ 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식과 함께 농약안전보관함 770개를 전달했다.

농약보관함 보급사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한국자살예방협회 지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약으로 인한 음독자살 예방을 위한 주민간 공감대 형성과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은현면 일대 12개 마을에 농약안전보관함 770개(1억1천500만원 상당)를 보급하고 주민대상 우울증 검진과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농약안전보관함 사용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점검할 계획이다.

생명보험재단은 농촌지역 노인의 음독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2011년부터 자물쇠가 달린 농약안전보관함을 각 가정에 보급해 왔다. 지난해까지 경기, 강원, 충남, 인천 등 8개 시ㆍ도, 87개 시군, 502개 마을에 총 1만7천844개를 보급했으며, 올해는 경기도 907개를 포함해 전국 14개 시군구에 총 8천여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할 계획이다.

양주시는 번개탄 관리사업, 자살시도자 및 유가족 상담 등 자살예방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펼친 결과 2014년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을 37.7명에서 2015년 25.2명으로 획기적으로 감소시켰으나 2016년 30명으로 다시 반등했다.

이에 생명보험재단은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고 사용 현황 및 관리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양주지역 주민들의 자살예방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20개 생명보험회사들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고령화 극복 지원사업, 저출산 해소 지원사업, 생명존중지원사업, 자살예방지원사업 등 4대 목적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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