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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진리교 사형 판결 13명 형집행 완료…교주의 공상이 부른 결말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7월 26일 14:48     발행일 2018년 07월 26일 목요일     제0면
▲ 사형집행된 일본 사린가스 테러 주모자 옴진리교주. 연합뉴스
▲ 사형집행된 일본 사린가스 테러 주모자 옴진리교주. 연합뉴스

옴진리교도 6명에 대한 형 집행이 26일 이뤄졌다. 이로써 1995년 도쿄 지하철역 사린가스 테러사건 등을 저지른 옴진리교 교주 아사하라 쇼코를 비롯한 13명에 대한 사형 집행이 완료됐다.

이들은 지난 1995년 3월 20일 도쿄 지하철 3개 노선 5개 차량의 출근길 승객을 대상으로 사린가스를 살포해 13명이 숨지고 6천 200여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았다.

또 1989년 사카모토 변호사 일가족 3명 살해사건, 1994년 나가노 현 마쓰모토시 사린가스 살포사건 등의 배후로도 지목됐다.

옴진리교는 교주 아사하라가 1980년대에 만든 신흥종교다. 도쿄도로부터 종교법인 인증을 받고 야마나시 현 인근 지역을 거점으로 활동한 옴진리교는 1995년 당시 신자가 1만명을 넘는 규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이들은 '일본 왕이 돼 세상을 지배하겠다'는 교주의 공상을 실현하기 위해 도쿄 지하철 독가스 테러 등 무자비한 범행을 저질렀지만, 이 일로 결국 법원으로부터 해산 명령을 받았다. 이와 함께 종교법인 자격도 잃었다.

옴진리교 교단은 현재 주류파와 분파한 집단, 전직 간부가 설립한 또 다른 단체 등 3개로 나눠 활동 중이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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