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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산먼지 속 환자진료’ 도의료원 포천병원 공사 전면중단

도건설본부, 차단시설 설치 대책 나서

김두현 기자 dhk2447@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7월 26일 21:08     발행일 2018년 07월 27일 금요일     제6면
▲ 불법 현장사무실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이 내부 공사를 진행하면서 수개월째 비산먼지 속에서 환자 진료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본보 7월26일자 6면)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공사를 주관하고 있는 경기도 건설본부가 26일 비산먼지 방지시설 설치 공사를 위해 공사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후 환자를 비롯한 병원 이용객들을 위해 비산먼지 차단시설 등 대책이 강구될 것으로 보인다.

도 건설본부 관계자는 이날 “현장 상황이 열악해 시공 전 병원 운영 중단을 요구했지만, 병원측에서 민원발생이 우려된다며 운영을 강행해 사실상 동선 확보가 어려웠다”며 “뒤늦게나마 환자보호 등을 위해 비산먼지 방지시설이 설치될 때까지 공사를 중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도 건설본부는 가설건축물 허가도 받지 않은채 현장사무실을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도 건설본부는 지난해 10월 환경개선공사를 시작하면서 가설건축물 허가를 받지 않고 현장사무실 용도로 컨테이너 박스 7동을 무단으로 설치했다. 이 컨테이너 박스들은 현재 건축, 전기, 설비, 통신 등 4개 업체가 각각 사무실과 자재창고로 사용중이다.

이에 대해 도 건설본부 관계자는 “불법가설건축물에 대해서는 뒤늦게 알았다. 이행강제금 등 시의 행정처분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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