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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열 끝내기 역전 투런포' KT, LG 꺾고 3연승 행진

이광희 기자 khlee@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7월 28일 23:42     발행일 2018년 07월 28일 토요일     제0면
KT 위즈가 9회말 김지열의 극적인 끝내기 투런포로 LG 트윈스에 역전승을 거두며 3연승을 내달렸다.

KT는 2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2018’ 홈경기에서 김지열의 역전 끝내기 홈런포와 스위치 히터 멜 로하스 주니어의 좌우타석 홈런 등 대포 6방을 쏘아 올리며 LG를 11대10으로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이로써 KT는 시즌 42승2무54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KT가 1회말 로하스의 1타점 적시타로 선제득점을 뽑아낸 후 3회말 심우준과 강백호의 연속안타와 로하스의 투런포, 박경수의 솔로포가 잇따라 터지며 5대0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이후 양 팀은 4회 LG 아도니스 가르시아에 KT 장성우가 솔로홈런을 주고받으며 점수차를 5점으로 유지했지만, 다음 이닝에서 LG가 집중력을 발휘했다. 5회초 LG의 가르시아와 김현수, 서상우가 연달아 적시타를 때려내며 3점을 만회한 데 이어 채은성이 2타점 적시타를 올리며 6대6 동점을 만들었고 유강남이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려내며 1점을 앞서나갔다.

이후 두 팀은 1점차 팽팽한 접전을 경기 후반까지 펼쳐나갔다. LG가 6회초 가르시아가 서상우의 땅볼로 홈을 밟으며 2점차를 만들었지만, KT가 6회말 장성우의 솔로포로 다시 1점차로 추격했고 8회에도 LG가 채은성의 2점 홈런을 승부의 쐐기를 박는 듯했지만 8회말 로하스가 투런포로 응수하며 다시 1점차를 만들었다.

이후 1점차의 승부는 KT의 마지막 공격에서 엇갈렸다. 9회말 KT 강백호가 볼넷을 얻어내며 동점주자로 출루했고 김지열이 1사 1루 상황에서 LG 고우석의 6구째를 공략해 11대10으로 경기를 뒤집는 끝내기 투런포를 날리며 경기를 마무리했다.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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