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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남 3-1 꺾고 시즌 첫 연승으로 ‘탈꼴찌’

수원, 홈서 강원 2-0 꺾고 3위 고수

이광희 기자 khlee@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7월 29일 20:56     발행일 2018년 07월 29일 일요일     제0면
▲ K리그1 엠블럼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이며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인천은 28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스테판 무고사의 2골, 1도움 활약과 박종진의 결승골로 이산헌이 선제골을 기록한 전남 드래곤즈에 3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시즌 첫 2연승에 성공한 인천은 전남과 같이 3승 7무 10패로 나란히 승점 16을 기록했지만 골 득실 차에서 앞서 10위로 두계단 뛰어올랐다.

이날 인천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전반 16분 한찬희의 침투 패스를 받은 전남 이상헌에게 선제골을 내준 이후, 전남의 공세에 고전하며 힘든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무고사가 인천의 해결사로 나섰다. 전반 26분 무고사는 남준재의 측면 패스를 몸을 날리며 밀어넣어 동점골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을 1대1로 마친 인천의 공격은 후반에 더 날카로웠다. 후반 13분 전남 문전에서 무고사가 흘려준 공을 박종진이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해 2대1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무고사는 후반 21분 아길라르의 날카로운 패스를 받아 쐐기골을 터트려 이날 팀의 3골에 모두 관여하며 2골ㆍ1도움으로 팀의 첫 연승에 앞장섰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재개된 후반기 리그에서 매 경기 매서운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인천은 하반기에만 6경기서 13골을 터트리며 리그 12개 전체 팀 중 3위권 공격력을 뽐내고 있다.

한편,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강원FC 경기에서는 홈팀 수원이 전반에 터진 염기훈의 결승골과 종료직전 터진 데얀의 추가골로 2대0 승리를 거뒀다.

수원은 이날 승리로 10승 5무 5패, 승점 35로 경남FC(승점 36)와의 격차를 여전히 1점 차로 유지하며 3위를 지켰다.

수원은 전반 36분 ‘왼발의 달인’ 염기훈의 왼발이 번뜩이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강원 오범석이 데얀에게 파울을 범해 얻은 아크정면에서의 프리킥을 염기훈이 데얀의 페인트 이후 왼발로 찬 것이 왼쪽 골포스트를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전반을 1대0으로 앞선 가운데 마친 수원은 후반 강원의 파상 공세를 잘 막아낸 뒤 종료 직전 데얀이 승리를 확정짓는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송길호ㆍ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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