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목영대 경기북부 사회적경제네트워크 대표 “5개 시·군 상생 공동사업 모색 공정한 시장가치 확산 힘쓸 것”

사회적경제단체 협의체 모여
지역자립순환경제 머리 맞대
푸드플랜지원센터 설립 추진

박재구 기자 park9@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7월 30일 20:09     발행일 2018년 07월 31일 화요일     제16면

▲ 목영대 대표1
“경기북부에 공정한 시장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사회적경제 단체가 되겠습니다.”

경기북부 사회적경제네트워크(이하 경기북부 사경넷) 목영대 대표(55)의 말이다.

경기북부 사경넷은 협동조합의 날인 7월 7일 의정부, 양주, 동두천, 포천, 연천 등 경기북부 5개 시·군의 사회적경제단체 협의체가 모여 출범했다.

목 대표는 2013년 5월부터 의정부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대표를 맡아 지역연대 활동을 해왔다. 2015년부터는 의정부를 넘어 경기북부 5개 시·군이 함께 교육을 받고 공동사업을 모색하는 등 그간 활동을 인정받아 경기북부 사경넷의 초대 대표를 맡았다.

특히 목 대표는 경기북부 사경넷 외에도 의정부사회적경제협의회 공동대표, 경기도협동조합협의회 공동대표와 정책위원장을 맡고 있다. 또 우리동네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우리동네 떡방앗간, 사랑방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흥선행복마을만들기 주민협의체 회장을 맡아 도시재생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목 대표는 “어떻게 보면 많은 단체에서 활동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지만, 사실 깊게 들여다보면 그 중심은 협동조합”이라며 “최근 정책적으로 이를 육성하려는 흐름이 있고, 대안 경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북부 사경넷은 5개 시·군의 협동조합과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및 자활기업 그리고 협동조합 가치를 실천하는 단체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협동조합 및 사회적경제가 양극화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일자리를 만들고 사회복지 등 지역사회를 협동사회로 만들어가는 지역자립순환경제를 모색하고 있다. 생산과 유통, 소비가 어우러지는 순환경제는 경기북부 5개 시·군이 개별적으로 이뤄내기에는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경기북부 사경넷은 생활권을 확대해 경기북부 5개 시·군을 하나의 지역자립 경제범위로 만들어 공동 상생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목 대표는 경기북부 사경넷이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항으로 비전 찾기와 활동가 양성을 꼽았다. 이를 위해 사회적경제스쿨을 계획 중에 있으며, 사회적경제 사업체들의 자생력을 높이고자 나눔장터, 사회적경제한마당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공공급식지원 및 로컬푸드 직매장 등 먹을거리의 자립순환경제를 모색할 수 있는 경기북부권역 푸드플랜지원센터 설립은 역점사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목 대표는 “지역 간 상생은 물론 지역을 넘어 경기북부권역으로 공동사업을 모색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며 “경기북부권역의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경기도 북부청사가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정부=박재구기자

<저작권자 ⓒ 경기일보 (http://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