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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민간인 통제지역 미확인 지뢰지대 안전시설물 설치 추진

김요섭 기자 yoseopkim@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7월 30일 17:04     발행일 2018년 07월 31일 화요일     제13면
파주시는 제1보병사단과 함께 민간인 통제지역의 미확인 지뢰지대에 안전시설물 설치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파주시에서 철조망, 지뢰표지판, 경고표지판 등을 지원하면 군에서 안전시설을 보수·설치하는 방식이다. 미확인 지뢰지대의 출입을 통제하고 위험성을 알려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사업비 1억 원을 반영했다.

6ㆍ25 전쟁 이후 휴전선과 군부대 지역에 매설된 지뢰로 목숨을 잃거나 사고를 당하는 민간인 피해자들이 상당수 발생했고 접경지인 파주시의 경우 민간인 통제지역을 출입하는 주민들이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에 제1보병사단에서 미확인 지뢰지대에 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보수·설치 중이나 지역이 광범위하고 출입금지 철조망이 노후·훼손돼 영농인들이 나물채취, 불법개간 등을 위해 손쉽게 출입할 수 있어서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았다.

김윤회 시 투자진흥과장은 “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안전하게 사업을 완료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주민들은 철조망이나 경고간판이 설치된 미확인 지뢰지대에 출입하지 말고 의심되는 물체를 발견하는 즉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로 신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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