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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준 국회의원, “농산물 최저가격보상제 도입 검토 필요”

김정오 기자 jokim0808@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7월 31일 18:24     발행일 2018년 08월 01일 수요일     제0면
▲ 송석준 국회의원(가운데)이 지난 30일 폭염으로 농산물가격 하락 피해를 입고 있는 이천시 대월면 군량2리 호박작목반을 방문해 농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송석준 국회의원(가운데)이 지난 30일 폭염으로 농산물가격 하락 피해를 입고 있는 이천시 대월면 군량2리 호박작목반을 방문해 농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자유한국당 송석준 국회의원(이천)이 “극한 환경 속에서 춤추는 시장가격에 속수무책인 농민들을 위해 원가수준의 ‘농산물 최저가격보상제’ 도입을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지난 30일 최고기온 37도를 기록한 이천시 대월면 군량2리 호박작목반원들의 농가를 방문해 농산물가격 하락 피해를 입고 있는 농민들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이 같이 역설했다.

이날 농민들은 “휴가철에 방학기간까지 겹쳐 수요가 없다 보니 호박값이 반토막 났다”며 “팔아도 원가도 못챙겨 차라리 수확하지 않는 게 더 이득이지만 거래처에 공급을 끊을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소비처가 확 줄어든 풋호박 가격이 폭락했기 때문으로 기존에는 24개 들이 한박스(10~13㎏)에 5천원이 넘던 것이 최근에는 2천500원까지 폭락했고 오는 3일과 4일 가락동 농산물도매시장이 휴장에 들어가면 매일 작목반 생산량 약 1천 박스(낱개 약 2만4천개)는 현실적으로 폐기할 수밖에 없다는 게 농민들의 설명이다.

송 의원은 “일시적으로 이런 현상이 생겼을 때 어떻게 수급조절을 할 것인지 농협중앙회와도 협의해 지원방안을 찾아보고 정부차원에서도 재난의 일환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해 봐야 한다”며 “농산물 가격에 직·간접적 영향을 주는 폭염도 재난의 범주에 넣고 국가재난 차원에서 지원하고 보상해 줄 수 있는 근거를 법제화 시킬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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