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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몽골 ‘고양의 숲’ 조성사업 순항

송주현 기자 atia@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7월 31일 21:08     발행일 2018년 08월 01일 수요일     제0면
▲ 1_몽골 사막에 ‘고양의 숲’이 자란다  (4)
▲ 고양시가 몽골 돈드고비아이막(道) 셍차강솜에 조성 중인 ‘고양의 숲’ 사업에 고양 글로벌 차세대 해외연수단이 참여해 나무심기 등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고양시

고양시가 몽골 돈드고비아이막(道) 셍차강솜에 조성 중인 ‘고양의 숲’ 사업이 순항 중이다.

고양시는 최근 몽골 ‘고양의 숲’ 조성사업 점검과 함께 고양 글로벌 차세대 해외연수단 봉사활동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고양의 숲’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몽골 현지에 추진하고 있는 나무심기사업이다.

시는 몽골 돈드고비아이막과 우호교류협력을 체결, 동북아시아의 사막화 및 황사발생 저지를 위해 오는 2019년까지 나무심기사업을 추진 중 이다. 나무심기사업은 지난 2009년 시범조림을 시작으로 10년 동안 100ha 규모의 숲 조성이 목표다.

올해로 9년째 추진 중인 ‘고양의 숲’은 89ha면적에 현지에서 생육이 가능한 비술나무, 차차르간(비타민나무) 등 6종류 8만1천여 본을 식재했다. 건조하고 사막화가 진행 중인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63% 이상이 성공적으로 활착해 자라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고양시에 거주하는 중·고등·대학생으로 구성된 21명의 고양 글로벌 차세대 해외연수 대표단이 ‘고양의 숲’에 직접 방문, 현장 근로자들과 함께 직접 나무에 물을 주는 봉사활동을 펼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몽골은 드넓은 초원이라는 생각만 했었는데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 놀랍다”며 “큰 도움은 아니지만 사막화를 막을 수 있는 나무심기에 참여해 보람된다”고 말했다.

김운용 고양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해당 사업이 완료되는 2019년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 지어 양국 간 우호교류관계를 발전시키고 고양시의 국제적인 위상 제고는 물론, 국제환경문제에도 관심을 가질 수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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