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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송포농협, 무상으로 관내 4,950ha 논 ‘벼 드론공동방제’ 실시

유제원 기자 jwyoo54@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8월 01일 16:29     발행일 2018년 08월 02일 목요일     제13면
고양시 송포농협(조합장 이재영)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드론을 이용해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송포농협은 지난 30일부터 1일까지 3일 동안 드론을 이용해 관내 송산·송포·법곳동 등 벼농사를 짓고 있는 전체 논 4천950ha에 대해 무상으로 병해충 공동방제 활동을 펼쳤다.

또 친환경으로 벼농사를 짓고 있는 500ha에 대해서는 드론을 이용해 출수기 생육을 돕는 벼 영양제를 살포했다.

이번 송포농협의 무상 드론 공동방제와 영양제 살포는 농가의 고품질 쌀 생산을 독려하고, 영농비 부담을 덜어줘 농가소득 5천만 원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농가 실익 차원에서 실시됐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드론을 이용한 논 병해충 공동방제와 영양제 살포 활동에는 송포농협 이사와 대의원 등 임원들과 농업경영인 등이 함께 참여했다.

농민 정관기씨(58)는 “폭염 속에서 3천㎡를 7분 만에 살포함으로써 농민들에게 시간 절약은 물론 농약 살포시 중독 위험성도 줄이고 효율성 면에서도 매우 좋다”며 “올해는 임대를 했지만 내년부터는 조합에서 드론을 구입해 농민들이 필요할때 언제든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송포농협 조합장은 “드론을 이용해 전체 논에 빠르고 고르게 방제를 실시해 병해충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방제 시간도 획기적으로 줄여 조합원들의 호응이 크다”며 “내년에는 송포농협에서 직접 드론을 구입해 필요할 때 방제할 수 있도록 병해충 방제 체계를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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