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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박남춘 인천시장

‘서해평화협력’ 어렵지만 함께 노력
영종~신도~강화 잇는 도로 건설통해
남·북 간 경제협력 대비 선제적 기반 닦아갈 것

유제홍 기자 jhyou@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8월 01일 18:23     발행일 2018년 08월 01일 수요일     제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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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19일 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2018년 인천우수상품박람회’를 둘러보고 있다.
“서해평화협력 문제는 복잡하고 어려운 일이지만 남·북이 신뢰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고, 이를 위해 남·북·미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자신의 1호 공약인 ‘평화도시 인천’에 대해 “어렵지만, 방향성을 갖고 인천이 할 수 있고 중요한 일부터 차근차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서해평화협력 관련 사업이 쉬운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라며 “최근에도 북·미간 1차 실무자 협의 이후 트럼프가 북한에 속았다는 비판이 미국에서 줄을 잇고 있지만 우리가 북한과 신뢰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인천은 이 같은 방향성에 따라 인천이 가장 중요한 것 중에 당장 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겠다”라며 “영종~신도~강화를 잇는 도로 건설은 남·북 간 경제협력을 대비한 선제적 기반을 닦는 의미와 인천국제공항에 내리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차원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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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남춘 시장이 7월18일 송도컨벤시아 2단계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송도컨벤시아 2단계 건립 준공식’에서 인천지역 주요 인사들과 관계자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인천시 신청사와 루원시티 제2청사 건립 방향에 대해서는 ‘신청사 신중, 루원2청사 적극 추진’입장을 밝혔다. 
박 시장은 “신청사 건립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제동이 걸렸다. 안전을 확보했느냐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고, 재원 관련해 공사비 1천700억을 어디서 만들 것이냐에 대한 답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어서 이 문제를 신중히 풀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제2청사 건립은 루원시티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고, 공공청사를 짓는다는 것도 변함이 없다”라며 “다만 어느 공공청사가 가야 루원시티가 활성화되고 재원도 확보할 수 있으며 시민에게 이익이 될 것인가에 대한 차분한 논의가 필요할 뿐”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일자리 문제에 대해서는 가장 잘하고 싶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일자리 문제는 기업과 구직자 간의 눈높이 차이와 좋은 일자리 문제 등으로 어렵지만 꼭 풀어야 할 문제”라며 “시민의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수 있도록 일자리위원회 등 전문 자문기구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자리 정책을 시정을 통해 활성화 시키겠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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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남춘 시장이 14일 인천대공원 문화마당에서 열린 ‘인천사랑 실천 걷기대회’에 참석해 참가자들과 길을 걷고 있다.

박 시장은 “최근 시청에서 열린 병역 관련 업체 일 자리 박람회가 기업은 사람을 구해서 좋고 청년은 군대 대신 전공 살려서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찾아서 좋다는 반응이 많았다”라며 “이런 행사 처럼 규모는 작지만, 일자리 문제 해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시정 차원에서 많이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협치 시정을 위한 ‘민·관 협치 위원회’ 운영 방안에 대해서는 위원회 안에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무국 형태의 운영방식을 제시했다.

박 시장은 “순수 민간 위원회의 경우 권한과 책임 경계에 있어 혼란이 있을 수 있지만, 공무원이 참여하면 공무원 발언 기회도 생기고 법적 문제가 있는 것에 대해서는 끝까지 반대할 수 있다”라며 “이 같은 논의과정을 거쳐 1차적으로 투명성을 확보하고, 그래도 문제가 생긴다면 시장이 책임 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의 앞으로 먹을거리에 대해서는 인천국제공항과 그 인근의 항공 MRO 조성을 손꼽았다.
경남 사천시가 오는 12월 착공을 목표로 (항공 MRO)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박 시장은 “우리나라에서는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에 비행기가 가장 많고, 시장 원리 상 항공 정비사업이 성공하려면 당연히 비행기가 많은 곳이 유리하다”라며 “시장의 장점을 가지고 국토부와 협의 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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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남춘 시장이 7월19일 시청 접견실에서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과 지역현안 청취 면담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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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남춘 시장이 7월2일 상습 침수 지역인 주안4동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글_유제홍기자  사진_송길호기자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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