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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본선 격려금, 손흥민 등 5천만원씩 균등 지급

이광희 기자 khlee@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8월 07일 16:57     발행일 2018년 08월 07일 화요일     제0면
▲ 2018 러시아 월드컵 엠블럼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거함’ 독일을 2대0으로 격파하는 이변을 일으키며 16강 이상의 감동을 선물한 태극전사들이 격려금을 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했던 선수 23명에게 1인당 5천만 원씩 총 11억 5천만 원의 격려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월드컵 본선 격려금은 16강 이상의 성적을 거뒀을 때 기여도에 따라 차등 분배하지만, 이번 월드컵에선 조별리그에서 탈락함에 따라 균등한 금액이 지급됐다.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던 신태용 전 감독을 포함해 코치진과 지원스태프 등 18명에게 지급한 금액을 포함한 격려금 총액은 16억 5천만 원이다.

단 감독과 코치는 계약 사항에 따라 지급했으나 구체적인 액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또 축구협회는 앞서 한국의 9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에 기여한 대표팀 선수들에게 진출 포상금으로 총 24억 원을 지급했다.

당시 협회는 월드컵 최종예선에 한 차례 이상 대표팀에 소집된 선수를 대상으로 본선 진출 기여도에 따라 네 등급으로 나눠 8천만 원, 6천만 원, 4천만 원, 3천만 원을 나눠줬고 이에 따라 A급으로 분류된 손흥민은 8천만 원을 받아 이번에 수령한 본선 격려금 5천만 원을 포함해 총 1억 3천만 원의 금액을 지급받았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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