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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문화유산] 목조보살좌상

경기일보 webmaster@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8월 08일 20:43     발행일 2018년 08월 09일 목요일     제3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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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과 양손을 따로 만들어 불신(佛身)에 결합시킨 조선시대 목조보살좌상으로 인천시유형문화재 제14호로 지정됐다. 인천시립박물관에 전시됐다.

현재 보관은 결실되고 없지만 이마 위에 단을 지어 보관을 안치했던 흔적이 남아있으며, 머리 정상부에 머리카락을 쓸어 올려 묶은 보계가 드러나 있다. 가슴 앞에서 들어 올린 오른손의 수인은 아미타구품인으로 추정되지만, 왼손을 잃어 정확한 수인(手印)은 알 수 없다.

보살상이지만 천의를 입지 않고 불상처럼 대의를 입고 있는데, 이중착의식 통견(通肩) 형식으로 배 부분에는 U자형으로 접힌 대의자락이 좌우대칭 형태로 표현되어 있다. 존격 추정의 근거가 되는 보관과 수인을 잃어 존명(尊名)은 알 수 없다. 평판적인 옷주름의 처리와 가슴을 가로지르는 승각기의 표현, U자형으로 접힌 대의자락 등으로 볼 때 17세기 작품으로 추정된다. 문화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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