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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4개월 비봉高, 첫 전국대회 출전서 8강 ‘돌풍’

대통령배 고교야구 16강서 ‘강호’ 야탑고 2-1 제압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8월 09일 17:21     발행일 2018년 08월 09일 목요일     제0면
▲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신생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화성 비봉고 야구부.비봉고 제공
▲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신생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화성 비봉고 야구부.비봉고 제공


화성 비봉고(교장 심완보)가 창단 4개월 만에 처음 출전한 전국대회서 8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전경일 감독이 이끄는 ‘신생’ 비봉고는 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52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13일째 16강전에서 선발 투수 이재성(4이닝 1피안타, 4볼넷 1실점)과 두 번째 투수 김준수(3이닝 2피안타, 무실점)의 황금 계투와 5안타를 효과적으로 집중시켜 성남 야탑고에 2대1로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지난 3월 28일 창단된 비봉고는 지난 6일 32강전에서 부산정보고를 상대로 전국대회 첫 승리(3-1)를 거둔데 이어 강호 야탑고 마저 꺾는 돌풍을 일으키며 8강에 진출, 11일 오후 3시 경기고와 4강행을 다투게 됐다.

1회말 공격서 삼자범퇴로 물러난 비봉고는 2회 선두타자 김미르가 우익수 앞 안타를 치고나간 뒤 5번 타자 김백산이 우중간을 꿰뚫는 3루타를 쳐내 선취점을 뽑았다. 이후 비봉고는 후속 타자들이 내야 땅볼과 플라이로 물러나 추가득점 기회가 무산되는 듯 했지만, 안재용이 2루앞 내야안타로 김백산을 불러들여 2대0으로 달아났다.

반격에 나선 야탑고는 4회초 1사 후 김태원과 김성진이 연속 볼넷으로 걸어나간 뒤, 비봉고 투수 이재성의 와일드 피칭으로 3루를 밟은 김태원을 5번 타자 안인산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불러들여 1점차로 추격했다.

하지만 야탑고는 5회부터 등판한 이재성과 8회 마운드에 오른 조경원의 호투에 눌려 동점을 이루는 데 실패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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