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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관로 정비사업 중 상수도관 터지는 사고 발생, 주민들 단수피해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8월 09일 18:10     발행일 2018년 08월 10일 금요일     제0면
▲ 상수도관 파손1
9일 오전 4시50분께 양주시 백석읍 홍죽리 단촌삼거리에서 하수관로 터파기공사를 하던 중 700㎜ 광역상수도관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백석읍과 광적면 일대 2천500여 세대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면서 물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등 피해를 입었다.

이날 사고는 백석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맡은 A건설이 하수관로 설치를 위한 터파기공사를 하던 중 하수관로와 나란히 매설돼 있던 광역상수도관의 곡관부(구부러진 부위) 이음새가 이탈하면서 수압을 이기지 못한 광역상수도관이 터져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하자 이성호 시장을 비롯 관계자들이 현장에 출동해 교통통제 등 긴급조치에 나섰으며, 오전 6시30분께 수도밸브를 잠가 누수를 막고 오전 9시까지 양수작업을 마쳤다.

이어 블록별 단수지역을 파악해 단수방송을 실시하고 26사단 급수차, 서울우유, 수자원공사, 민간 급수차 등 12대를 동원해 1천700여 세대에 우선적으로 수돗물 공급을 재개했다.

나머지 단수세대에 대해서는 백석읍과 광적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음용수를 공급하고 양주수도관리단은 백석생활체육공원에서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등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다각적인 조치를 취했다.

시는 가용인력과 중장비를 투입, 복구작업을 벌여 오후 4시께 정상 통수했다.

한편 백석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올해 3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백석지역 하수처리를 위해 하수관로를 재정비하는 사업이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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