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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여성에 흉기 휘두른 50대 검거…“험담해서”

하지은 기자 zee@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8월 10일 10:41     발행일 2018년 08월 10일 금요일     제0면

자신을 험담한다는 등의 이유로 헤어진 여성을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O씨(58)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O씨는 전날 오후 10시 20분께 6개월가량 교제하다가 한 달 전 헤어진 A씨(62ㆍ여)가 일하는 처인구의 한 술집에서 A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미리 준비한 흉기로 왼쪽 옆구리를 한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O씨는 범행 이후 달아났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한 시간여 만에 긴급체포됐다.

그는 경찰에서 “주변인들에게 나를 험담하고 전혀 만나주지 않아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사건 경위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O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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