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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UTD, 대구에 1-2로 져 강등권 탈출 큰 부담감

송길호기자 webmaster@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8월 12일 17:25     발행일 2018년 08월 12일 일요일     제0면
▲ K리그1 엠블럼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11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KB 하나은행 K리그1 2018’ 22라운드 대구FC와 원정경기에서 1대2로 패하며 강등권 탈출을 낙관할 수 없게 됐다.

이날 선취골은 대구에서 나왔다. 전반 12분 류재문이 아크 서클정면에서 날카롭게 구석으로 감아 찬 슈팅이 골망을 가르며 인천을 압박했다.

이후 공방전이 계속되던 후반 18분 아크 오른쪽 먼 거리 프리킥 상황에서 아길라르가 문전으로 붙여준 볼을 부노자가 높이 뛰어올라 헤딩슛으로 동점골을 뽑아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인천의 기쁨도 잠시. 후반 26분 대구 조세가 다시 추가 골을 뽑아냈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세징야가 찔러준 전진 패스를 조세가 침착히 골로 마무리했다.

강등권 경쟁자 대구에게 당한 패배로, 인천은 힘겨운 잔류 싸움을 시작하게 됐다. 인천은 정규시즌과 스플릿라운드를 포함한 잔여 16경기에서 자력으로 잔류 안정권인 10위에 오르기 위해서는 승점 20이상을 획득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프로축구 승강제 도입 이후 10위로 잔류를 거둔 팀들은 대부분 31~36점대의 승점을 올렸다. 현재 3승 7무 11패로 16점에 머물고 있는 인천은 최대 6~7승, 혹은 최소 3~4승과 더불어 많은 무승부를 거둬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하지만, 올 시즌 공격력은 상위권이지만, 후반 막판 11차례나 실점하며 1무 11패를 거둔 인천의 수비력이 발목을 잡고 있어 힘겨운 싸움이 될 전망이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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