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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비스트 멤버 4人 대학 특혜 의혹 "출석 편의·전액 장학금"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8월 13일 10:08     발행일 2018년 08월 13일 월요일     제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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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스트 출신 멤버 4명이 대학 재학 당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현재 그룹 하이라이트로 활동 중인 용준형 윤두준 이기광과 솔로로 활동 중인 장현승이 당사자로 지목됐다.

SBS는 2010년 비스트로 활동하던 네 멤버(용준형 윤두준 이기광 장현승)가 동신대에 입학해 모두 4년 전액 장학금 수혜로 논란이 된 바 있다고 지난 12일 보도했다. 장학금을 받으며 학교 측의 배려를 통해 학사 관리를 받아왔다는 것.

SBS가 입수한 2011년 '동신대 관리 학생 명단'에 따르면 용준형 장현승은 실용음악학과, 윤두준 이기광은 방송연예학과 2학년 학생으로 기록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장학금 수혜기록 자료에는 명단 끝부분에 'O' 'X' 표시가 돼 있었다.

이 'O' 'X' 표시는 수업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었다. 실제 동신대 전 직원은 "X자가 수업을 받을 수 없는 학생들이다. 학교를 안 나온다는 이야기다. 표시한 것은 내가 다 확인한 것"이라고 증언했다.

동신대는 그러나 "편의를 봐주거나 특별관리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현재 해당 멤버들은 동신대를 무사히 졸업해 다른 대학원에 진학했다.

비스트는 지난 2016년 장현승의 탈퇴로 5인조로 재편했다. 이후 장현승을 제외한 다섯 멤버들은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라는 새 회사를 차리고 하이라이트로 팀명을 변경해 활동했다.

어라운드어스 측은 이날 보도 직후 "입학 과정에서 부정이 잇었다거나 학교 생활을 아예 하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성실히 학사 전 일정에 참여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나 홍보모델 활동, 수업 참여, 시험 응시 등 성실히 학교생활 했다. 여건이 되지 않을 때는 따로 시험을 치기도 했다. 그래서 늘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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