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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독일 분데스리가 2부 데뷔골 폭발…2G 연속 공격포인트

이광희 기자 khlee@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8월 13일 13:11     발행일 2018년 08월 13일 월요일     제0면
▲ 이재성(26·홀슈타인 킬)이 13일(한국시간)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하이덴하임과의 2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20분 동점골을 터뜨리고 있다.홀슈타인 킬 홈페이지
▲ 이재성(26·홀슈타인 킬)이 13일(한국시간)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하이덴하임과의 2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20분 동점골을 터뜨리고 있다.홀슈타인 킬 홈페이지

이재성(26·홀슈타인 킬)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부리그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이재성은 13일(한국시간) 독일 킬의 홀슈타인-슈타디온에서 열린 하이덴하임과 2018-20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2라운드 홈경기에서 0대1로 뒤진 전반 20분 팀의 동점골을 넣으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난 4일 지난 시즌 1부리그 소속이던 함부르크와의 원정 개막전에서 도움 2개를 기록하며 화려한 독일 데뷔무대를 가졌던 이재성은 이날 득점을 기록하며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이재성은 지난해 국내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전북 현대를 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뒤 올해 7월 독일 2부리그 홀슈타인 킬과 3년 계약을 맺으며 독일 무대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팀에 합류하며 프리시즌부터 동료와의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단번에 주전으로 도약한 이재성은 정규리그 2경기 연속 맹활약을 펼치며 독일무대 연착륙을 알렸다.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유기적인 패스로 공격과 수비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며 중원을 지배했다.

하지만, 홀슈타인이 전반 15분 하이덴하임의 원톱 공격수 로베르트 그라첼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위기에 봉착했고, 이재성이 팀을 위기에서 구하는 해결사로 등장했다.

전반 20분 오른쪽 측면에서 홀슈타인의 야닉 뎀이 올려준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 맞고 흐른 상황에서 야니-루카 제라를 통해 골문 앞쪽으로 연결됐고, 이 공을 이재성이 빠르게 쇄도해 들어가 왼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며 전반을 동점으로 마쳤다.

하지만, 후반 시작 직후 홀슈타인의 반덴 베르흐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인 열세에 놓였다.

이후 경기는 거친 몸싸움이 계속되는 과열양상으로 치달으며 후반 막판까지 치열한 공방이 펼쳐졌지만,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은 채 경기가 종료됐고, 이재성은 후반 추가시간 홈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교체 아웃됐다.

한편, 경기를 마친 이재성은 “홈경기에서 첫 골을 넣어 기쁘지만 관중들의 성원에 승리로 보답하지 못해 아쉽다”라며 “앞으로 팀에 더 빠르게 적응해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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