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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6일 샌프란시스코전 선발…105일만의 빅리그 복귀

이광희 기자 khlee@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8월 13일 13:11     발행일 2018년 08월 13일 월요일     제0면
▲ 류현진.연합뉴스
▲ 류현진.연합뉴스

부활을 노리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LA 다저스)이 긴 재활을 마치고 빅리그 마운드에 복귀한다.

미국프로야구 MLB닷컴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부상자명단에 올라있는 류현진을 1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 선발 투수로 기용한다고 전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부상 후 105일 만에 다시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올해 다저스와의 6년 계약 마지막 해를 보내는 류현진은 시즌 초반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12로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지난 5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왼쪽 사타구니 부상을 입고 전열에서 이탈했다.

이후 지난 3일 싱글A 재활 등판에서 4이닝 2피안타 무실점 피칭을 시작으로 8일 트리플A 경기에서 5이닝 3탈삼진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빅리그 복귀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한편,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의 복귀로 클레이튼 커쇼, 리치 힐, 워커 뷸러, 알렉스 우드, 류현진으로 구성된 5인 선발 로테이션을 꾸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선발 자원이었던 마에다 겐타와 로스 스트리플링은 당분간 불펜투수로 보직을 임시 변경하게 됐다.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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