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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영북초, 5일간 예술캠프 ‘무색유취(無色有臭) 예술과의 만남’이라는 이색적인 행사 진행

김두현 기자 dhk2447@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8월 13일 17:22     발행일 2018년 08월 14일 화요일     제17면
▲ 영화 속 CG 직접 만들고 체험해요

영북초등학교(교장 박동권)가 ‘2018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일환으로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예술캠프 ‘무색유취(無色有臭) 예술과의 만남’이라는 이색적인 행사를 진행했다.

‘2018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은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도서벽지와 소외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경기북부에서는 영북초교가 선정됐다.

영북초는 여름 방학 중 캠프 형식으로 4~6학년 15명이 참여해 7개 예술분야(무용, 연극, 영화, 사진, 만화·애니메이션, 공예, 디자인) 중 ‘영화’와 ‘만화·애니메이션’ 분야의 전문강사 지도로 예술기법을 융합해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디오라마’ 기법으로 영화 세트를 직접 만들어 보고, 블루스크린을 이용해 직접 연기하는 등 두 작업을 합성해 한 편의 영화를 만들어 봄으로써 평소 즐겨보던 영화 속 CG(Computer Graghics)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했다. 또 각 분야의 예술인 소개를 통해 예술이 실생활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습득, 진로관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캠프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평소 만화가가 꿈이었는데 애니메이션 선생님을 만나게 돼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하게 됐다”며 즐거워했다. 또 6학년 학생은 “즐겨보던 영화 속 CG를 만드는 원리를 알게 돼 신기했고,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자신이 직접 만든 영상물을 보여주며 뿌듯해했다.

박동권 교장은 “학생들이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예술분야를 체험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기회가 있다면 또 신청해 많은 학생이 체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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