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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해외 입양동포·자녀 한국어 집중캠프 운영

프랑스 거주 입양동포 24명·자녀 26명 대상 18일부터 8일간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8월 13일 17:29     발행일 2018년 08월 13일 월요일     제0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오는 18일부터 7박 8일간 프랑스에 거주하는 입양동포 24명과 그들의 초등학생 자녀 26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2018 차세대동포 한국어 집중캠프’를 개최한다.

한국어 집중캠프는 한국어 사용이 미숙한 차세대 동포들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의 역사, 문화 학습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되었으며, 올해는 해외 입양동포 자녀를 대상으로 열린다.

참가자들은 지난 7월초 프랑스 클레르몽페랑에서 3일간 열린 사전 캠프에 참가해 한국어 기초 수업을 이수했으며, 이번 모국 방문을 통해 본격적인 한국어 수업과 모국 문화 체험에 나선다.

참가자들은 성인 입양동포와 그들의 자녀인 초등학생 두 그룹으로 나누어져 수준별 한국어 집중 교육을 받게 된다. 그리고 태권무, 판소리, 수묵화, 케이팝 댄스 등 그룹별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한국문화를 배우고 경복궁, 한옥마을 등 서울을 탐방하며 자연스럽게 한국의 역사에 대해서도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한편, 캠프 기간 동안 친어머니를 찾고자 하는 입양동포도 있다. 1977년 4살의 나이로 프랑스에 입양된 캉드스 졸리베씨(1974년생)씨는 이번 모국 방문을 통해 낳아준 어머니를 찾기를 희망하고 있다.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처음으로 진행되는 입양동포 자녀 대상 모국초청 캠프인 만큼 참가자들이 한국의 언어와 문화, 역사를 배우는 것은 물론, 모국과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캠프가 재외동포의 외연을 넓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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