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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화선수 라건아 앞세운 남자농구, 몽골 잡고 8강 조기 확정 노린다

이광희 기자 khlee@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8월 15일 16:47     발행일 2018년 08월 15일 수요일     제0면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A조 예선 한국 대 인도네시아 경기에서 귀화 선수 라건아(리카르도 라틀리프)가 골밑슛을 성공시키고 있다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A조 예선 한국 대 인도네시아 경기에서 귀화 선수 라건아(리카르도 라틀리프)가 골밑슛을 성공시키고 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첫 경기에서 라건아(리카르도 라틀리프·현대모비스)의 맹활약으로 개최국 인도네시아에 대승을 거둔 남자 농구대표팀이 같은 조 최약체인 몽골을 상대로 8강 진출 확정에 나선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대표팀은 16일 오후 4시(한국시간)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스포츠 컴플렉스 내 농구장에서 몽골과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벌인다.

대표팀은 지난 14일 첫 경기에서 홈 팬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인도네시아를 104대65로 완파하고 A조 1위에 등극했다.

이날 라건아는 양팀 최다인 30점 19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만점 활약을 펼쳤다.

이제 한국은 A조 최약체로 꼽히는 다음 상대 몽골전을 통해 2연승을 거두고 남은 태국전과 관계없이 8강 진출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태국과의 3차전이 6일이나 남은 만큼 일찌감치 8강행을 확정하면 단판 승부 준비에 집중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특히, 한국의 남자농구 2연패 달성에 최대 변수로 꼽히는 필리핀에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소속 가드 조던 클락슨(26·196㎝)이 합류할 것이 유력시되면서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몽골과의 경기에서 체력 안배와 경기 감각 유지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잡아야 하는 대표팀은 1차전 경기처럼 주전 선수들을 가동해 승기를 굳히고 남은 시간 선수 교체를 통해 컨디션을 조절하는 쪽의 전략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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