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순천향대 부천병원 의료봉사팀, 라오스 댐 붕괴사고 현장에서 구호활동 펼쳐

오세광 기자 sk816@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8월 16일 14:33     발행일 2018년 08월 17일 금요일     제13면
▲ 1. 순천향대 부천병원 의료봉사팀이 10~14일까지 4박 5일간 라오스 댐 붕괴사고 현장에서 구호 활동을 펼쳐 순천향의 ‘인간사랑’ 정신을 실천했다.
▲ 순천향대 부천병원 의료봉사팀이 지난 10~14일 라오스 댐 붕괴사고 현장에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제공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 의료봉사팀은 지난 10~14일 라오스 아타푸 주 댐 붕괴사고 현장에서 구호활동을 펼쳐 순천향의 ‘인간사랑’ 정신을 실천했다.

민간 자원봉사단체인 ㈔아시아희망나무(이사장 서정성, 안과 전문의)는 지난 3일 라오스 댐 사고 현장에서 1차 긴급 구호활동을 펼친 데 이어 10일 2차 의료봉사단에 김호중 순천향대 부천병원 대외협력부장(응급의학과 교수)과 간호사 2명이 동참했다.

이번 2차 의료봉사단은 순천향대 부천병원 의료진을 비롯해 ㈔아시아희망나무 소속 의료진, 세월호 희생자 부모 등 민간 자원봉사자 12명이 참여해 현지에서 수재민을 진료하고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작업을 벌였다.

또 항생제, 지사제, 피부연고, 수액 등 500만 원 상당의 의약품과 모기장, 담요, 돗자리, 수건 등 1천만 원 상당의 긴급 구호품을 수재민에게 전달했다.

조혜지ㆍ이수연 순천향대 부천병원 간호사는 “일반적인 봉사활동과 달리 재난현장에 긴급 투입돼 수재민들의 건강을 돌봐 그 어떤 봉사 활동보다 기억에 남고 간호사라는 직업에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호중 순천향대 부천병원 대외협력부장은 “라오스 댐 붕괴사고 현장에 도착하기까지 이동시간이 길어 고됐지만, 수재민들을 진료하며 무엇과도 바꾸지 못할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왔다”며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국내외 가리지 않고 달려가 순천향의 설립 정신인 ‘인간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오세광기자

<저작권자 ⓒ 경기일보 (http://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