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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쓰러진 노인 구한 해병 2사단 상승연대 장병

양형찬 기자 yang21c@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8월 16일 14:49     발행일 2018년 08월 17일 금요일     제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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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문소 근무 중 쓰러진 노인을 구한 이창헌 일병(왼쪽)과 박창우 상병.

해병대 제2사단 상승연대 전투지원중대 소속 해병이 검문소 근무 중 길가에 쓰러진 어르신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 부대 박창우 상병(21)과 이창헌 일병(21)은 지난 7월 28일 오전 강화군 송해면 당산리 지역에서 검문소 근무 중 쓰러진 노인(87세)을 구했다.

이 일병은 오전 9시 10분께 강화군 송해면 당산리 지역 검문소에서 근무를 서던 중 쓰러진 노인을 발견하고 바로 달려갔다. 노인은 호흡이 불안정하고, 눈동자에 초점이 없는 상태였다.

이 일병은 박 상병을 불러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도록 요청했고, 이 일병과 박 상병은 노인에게 본인들이 휴대한 얼음물로 찜질과 안마를 시행했다. 이 노인은 이들의 응급조치로 의식이 돌아왔고 119구급대가 도착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

이 일병은 “대학교에서 응급구조과를 전공했고, 부대에서 수시로 응급조치훈련을 한 경험이 도움이 됐다”며 “쓰러진 어르신을 보고 구해야겠다는 생각 하나로 배운 지식과 훈련을 떠올렸다. 어르신이 무사하셔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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