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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한양대학교 명지병원으로 새출발

송주현 기자 atia@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8월 16일 15:05     발행일 2018년 08월 17일 금요일     제11면
▲ 1 한양대와 명지병원 교육협력병원 협약식
▲ 지난 14일 오후 6시 한양대학교 총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과 한양대학교 이영무 총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명지병원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명지병원이 ‘한양대학교 명지병원’으로 새출발을 알렸다.

서남대가 폐교되면서 잃었던 대학병원 지위를 6개월만에 회복한 것이다.

명지병원은 최근 한양대학교와 교육협력병원 협약을 맺고 ‘한양대학교 명지병원’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명지병원과 한양대학교는 의과대학 학생 임상교육과 공동임상, 연구 및 학술 교류를 협력하게 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임상교육과 교육시설 및 인력 지원, 국제 교류 지원, 전임교원의 상근직 근무, 전임의 및 전공의 파견, 임상, 연구과제의 공동수행, 의료인력 교육, 연수 등이다.

특히 명지병원 의료진이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임용돼 명지병원은 대학병원의 지위를 되찾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 이어 김종량 학교법인 한양학원 이사장은 명지병원 교수들을 대상으로 신임교원 임용장을 수여했다.

한양대학교는 명지병원이 교육협력병원으로 합류하면서 한양대 서울병원을 포함해 모두 2천300병상 규모의 임상교육 병원을 보유하게 됐다.

1987년 개원한 명지병원은 그동안 관동의대와 서남의대 교육 협력병원으로 의대생들의 임상교육을 담당해 왔으나 지난 2월 말 서남대가 폐교돼 대학병원의 지위를 잃었다.

이후 6개월 만에 한양의대생들의 교육을 담당하는 대학병원 자리에 다시 서게 됐다.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은 “세계적인 명문사학으로 비상하는 한양대학교와 한 가족이 된 것을 큰 행운으로 생각한다”며 “그동안의 의과대학 교육병원 경험과 시스템을 한층 더 발전시켜 명실상부한 대학병원으로서의 위상과 인프라를 갖추고 수월성 있는 의학교육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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