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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예스병원서 저소득 어르신에 무릎 인공관절 무료 수술 잔잔한 감동

강한수 기자 hskang@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8월 16일 15:54     발행일 2018년 08월 17일 금요일     제13면

용인시에 있는 한 병원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할머니에게 무료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해주기로 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정 할머니(74)는 췌장암 말기 환자인 남편과 지적장애가 있는 첫째와 둘째 아들이 맡긴 2명의 손자까지 돌봐야 하는 상황에서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심한 무릎 통증에 시달리며 생활하고 있다.

용인시 수지구 상현1동 주민센터로부터 정 할머니의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예스병원은 검사비를 비롯해 수술비, 입원비, 간병비를 모두 지원키로 했다.

예스병원 관계자는 “무릎관절은 치료를 미루다 더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서 빠른 시일 내 어르신이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 할머니는 “가족도 돌봐야 하고 수술비가 너무 부담이 돼 매일 밤 고통을 참고 지냈다”며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정 할머니는 16일 입원해 17일 수술을 받고 3주간 치료받은 후 퇴원할 예정이다.

용인=강한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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