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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품, 미국 성조지통해 전세계 미군들에게 알려 진다.

김요섭 기자 yoseopkim@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8월 19일 16:18     발행일 2018년 08월 20일 월요일     제12면


▲ 엄마품동산 3
▲ 엄마품동산


입양인 등에게 모국의 정을 느끼게 해주는 엄마품동산이 미국 군사전문 일간지인 성조지를 통해 전세계 미군들에게 알려 진다.

파주시와 미국 LA소재 한국입양 비영리기관 Me & Korea(대표 김민영)는 “오는 30일 미 스타스 앤 스트라이프스(성조지)가 오는 30일 엄마품동산 공원 사전답사 및 최종환 시장 인터뷰 등 집중 취재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엄마품(Omma Poom)동산은 미군 기지였던 캠프 하우즈에 전 세계 해외 입양인(혼혈인 포함)들의 모국 고향을 만들어 주기 위해 세워진 곳으로, 미군주둔국가 기지에 입양인대상 동산을 조성한 것은 파주시가 세계 처음이다.

▲ 엄마품동산 2
▲ 엄마품동산


이 곳이 전세계 미군들 상대로 미 국방부가 발행하는 스타스 앤 스트라이프스에 집중 소개되는 것이다.

1861년 창간된 성조지는 미 국방부에서 발행하는 군사전문 일간신문으로, 한국은 물론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유럽, 중동 등지 미군들에게 군인 전용 해외판을 발행한다.

시 등은 이번 성조지 취재와 관련 “엄마품동산은 오랫동안 미군기지였던 지역에서 낳고 자랐지만 여러 형편에 따라 해외로 입양된(혼혈인 포함) 입양인 등이 모국의 정을 느끼게 해주는 의미있는 동산이어서 매력적인 취재대상으로 알고 있다”며 “ 특히 준공기념식때에는 뉴욕한인방송국 KBN 등도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삼수 시 관광과장은 “세계적인 영향력을 갖는 군사전문일간지에서 엄마품동산을 소개하면 전세계 미군은 물론 해외 입양인들이 파주방문을 촉발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잘 준비해 한반도 평화수도인 파주평화관광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엄마품동산은 미군 공여지인 조리읍 캠프 하우즈(61만808㎡) 내 2천224㎡ 규모로 추진돼 지난달 준공을 마무리했다. 하얀 모시적삼을 입은 어머니의 팔 안으로 둥글게 안겨지는 모습을 조형화 한 작품과 재미 조각가 김원숙 작가가 기증한 엄마가 아기를 안은 모습을 제작한 조형물들이 설치돼 있다. 오는 9월12일 주한 미대사관, 해외 입양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기념식이 열릴 예정이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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