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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근로자들에게 아이스크림 선물

오산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 아파트 입주예정 주민

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8월 22일 13:39     발행일 2018년 08월 23일 목요일     제0면
▲ 입주예정주민들이 마련한 아이스크림을 받은 현장근로자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 입주예정주민들이 마련한 아이스크림을 받은 현장근로자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시공 중인 아파트 입주예정 주민이 건설현장 근로자에게 깜짝 선물을 전달해 훈훈한 이웃의 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

오산시 외삼미동에 건설 중인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 현장(소장 김진섭)에 따르면 이 아파트 입주예정자 협의회(회장 길성일)가 말복인 지난 16일 아이스크림 1천100여 개를 현장 근로자들에게 전달했다.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에 지친 근로자들은 출근길과 쉬는 시간에 깜짝 선물을 전달받고 오랜만에 밝은 표정과 담소로 건설현장은 한순간 웃음꽃이 피었다.

현장근로자 강하민씨(설비 협력업체)는 “지금껏 현장 근무하면서 시공사에서 음료를 제공하는 경우는 봤지만, 입주예정주민들이 아이스크림을 준 경우는 처음이었다”라며 “덕분에 근로의욕도 더 높아졌다”고 말했다.

▲ 입주예정주민들이 마련한 아이스크림을 받은 현장근로자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 입주예정주민들이 마련한 아이스크림을 받은 현장근로자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길성일 회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 힘들게 일하는 근로자들에 대한 뉴스를 본 한 주민의 제안에 많은 주민이 공감해 선물을 마련했다”며 “기분 좋게 근무하면서 명품 아파트 단지를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내년 7월 말 입주 예정인 이 아파트 입주민들은 협의회를 구성하고 입주민카페를 운영하며 단지 내 조경과 시설물, 마감재 등 입주민들의 요구 사항에 대해 포스코건설과 수시로 협의를 하고 있다.


오산=강경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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