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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한 공포 있었다"…김종진 이승신 재혼 당시 심경은?

설소영 기자 wwwssy@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8월 22일 14:25     발행일 2018년 08월 22일 수요일     제0면

▲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 김종진 이승신 부부. MBC
▲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 김종진 이승신 부부. MBC
봄여름가을겨울 멤버 김종진이 아내 이승신의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김종진은 지난 2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 아내 이승신과 한 번의 아픔을 겪은 뒤 재혼해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12년 차.

김종진과 이승진은 2006년 결혼했다. 재혼 당시 이승신에게는 9살 딸이, 김종진에겐 17살 아들이 있었다. 김종진은 사춘기를 보낸 딸에게 진짜 아빠처럼 엄하게 대했다. 아들은 남편보다 더 자상하게 이승신을 챙겼다.

김종진은 "한번 이혼을 겪은 사람들은 재혼에 대한 막연한 공포가 있다. 이 사람과 다시 결혼할 이유를 찾는 것보다는 다시 헤어지게 만드는 요소가 있는 게 아닐까라고 막역한 공포를 갖고 확인하는 게 대부분이다"고 전했다.

이어 "가끔 더 일찍 만났다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다가도 재혼이라 다행이라고 이야기한다. 아이들이 속 썩일 때, 잔소리한다고 다툴 때도 선을 넘지 않을 만큼 성숙해졌기 때문이다. 나도 이제 선을 넘지 않을 수 있는 연륜과 경험이 생겼으니 더 잘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종진은 이승진에 대해 "매사를 낙천적으로 바라볼 줄 아는 편안함이 있다. 밖에서 이승신이 웃고 있으면 밖은 살만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이승신은 "항상 바른 자세로, 그게 답답할 수 있겠지만 게으르지 않고 사람이 성실한 모습이 있지 않냐. 그런 모습이 믿음이 가고 신뢰가 간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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