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포천시 오랜 숙원, 이재명 지사가 풀었다. 군내-내촌간 도로개설 확정

김두현 기자 dhk2447@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8월 22일 14:25     발행일 2018년 08월 23일 목요일     제13면
▲ 브리핑을 듣고 지시하는 이 지사
▲ 브리핑을 듣고 지시하는 이 지사



포천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군내∼내촌 도로개설공사가 용역중지 10개월 만에 다시 빛을 보게 됐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22일 오전 10시30분 숙원현장인 내촌면 신팔리를 찾아 용역사와 도ㆍ시 관계자의 도로개설 관련, 브리핑을 받고 이 자리에서 도 관계자들에게 ‘공사를 빨리 시작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신설도로 인근을 돌아보며 “이번 추경에서 절반 이상인 1천390억 원을 동북부권 SOC 사업으로 배정했다”며 “낙후된 북부권 발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군내∼내촌 도로개설공사는 군내면 직두리에서 내촌면 신팔리 구간을 잇는 5.5㎞ 코스로 예산만 1천억 원에 육박하며, 수원산은 터널이 뚫리게 된다.

이 도로가 개설되면 국도 43호선과 국도 37ㆍ47호선의 동ㆍ서를 연결한 간선 기능을 확보하게 되며, 인근 가평과도 원활한 교통흐름과 강원도 양양고속도로를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박 시장이 감사하다고 하자 이 지사가 크게 웃고 있다.
▲ 박 시장이 감사하다고 하자 이 지사가 크게 웃고 있다.


시는 20여 년 전부터 수원산을 일주하는 도로가 가파르고 위험해 터널을 강력하게 주장했으나 인근에 탄약고가 자리 잡고 있어 국방부와 협의가 쉽지 않았다.

당초 2016년 3월 국토부의 일괄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후 8월과 12월, 제4차 국지도 5개년 사업(2016∼2020)에 포함돼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며 탄력을 받았으나, 탄약고 이전 예산문제가 불거지면서 지난해 10월 용역이 중지돼 10개월 동안 답보상태였다.

도로개설을 공약으로 넣고 수차례 이 지사에게 강력하게 건의해 왔던 박윤국 시장은 “시의 오랜 숙원사업을 이렇게 해결해 줘서 시민을 대표해 정말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포천=김두현기자


<저작권자 ⓒ 경기일보 (http://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