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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구리도시공사 공기업평가 낮은 등급 ‘특단의 대책 강구’

하지은 기자 zee@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8월 22일 14:29     발행일 2018년 08월 23일 목요일     제13면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최근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은 구리도시공사에 대해 특단의 대책을 강구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22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경영평가(2017년 실적기준)에서 시 산하기관인 구리도시공사가 시ㆍ군 42곳 가운데 가장 낮은 ‘마’ 등급을 받았다.

도시공사 경영시스템의 경우 업무 구분조차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조직 기능과 직무별 적정 인력 산정과 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았고, 감사원 지적사항 이행 여부, 통합경영공시 운영 적정성, 유급 휴가의 적정한 운영실적 등에서도 감점을 받았다.

더구나 구리ㆍ남양주 테크노벨리를 유치했음에도 사업 내용이 구리도시공사의 비전, 경영목표, 전략과제 등과 연계되지 않았고, 리더십ㆍ전략, 경영시스템, 사회적 가치, 정책준수 등 나머지 4개 평가지표에서도 낮은 점수를 받아 이에 대한 보완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도시공사의 주 사업인 공익시설의 위ㆍ수탁사업으로는 성장의 한계가 있다는 진단에 따라 개발 사업 등 수익모델의 다각화가 포함된 피드백 컨설팅을 받아 경영개선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2019년 경영평가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현재 공석중인 신임사장 선임 공모절차를 진행하고, 시 공유재산 현물출자를 통해 자본금을 확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는 등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도시공사는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혁신경영이 미흡해 전국 최하위 불명예를 안게 됐다”면서 “이를 전화위복으로 삼아 행정경영, 고객만족경영을 토대로 일자리창출과 지역사회공헌 등 사회적가치 분야와 수익성의 조화 노력, 윤리경영 이행에 철저를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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