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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형 심경 고백…"이민우와 결혼설, 만난 적도 없는 분"(전문)

장건 기자 jangkeon@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8월 22일 14:32     발행일 2018년 08월 22일 수요일     제0면

▲ 배우 김서형이 이민우와의 결혼설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김서형 인스타그램
▲ 배우 김서형이 이민우와의 결혼설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김서형 인스타그램
배우 김서형이 이민우와의 결혼설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김서형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긁어 부스럼만 될 거라고, 주변에선 이미 지나간 일이니 잊어버리라고 한다. 근데 전 제 일이라 그런지 그냥 지나가기가 힘들다"는 글을 결혼설 해프닝 기사를 캡처해 올렸다.

이어 "만난 적도 없는 분과 난 결혼설이 너무 황당해서 이리저리 알아봤다. 누군가 저와 이민우가 결혼했다는 내용으로 위키백과를 수정했고, 이 내용이 정치팀을 통해 연예팀으로 전달 됐다고 한다"며 "만난 적도 없다고 말했는데, '해프닝'이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났다"고 전했다.

김서형은 "기사만 안 났으면 아무도 몰랐을 일 같은데, 누가 어떤 의도로 일면식도 없는 저와 이민우의 정보를 수정했나? 이 내용이 정치부로 제보됐다는 것도 이런 내용이 기사화될 수 있다는 것도 이해가 안 간다"고 말했다.

앞서 김서형과 이민우의 위키백과 프로필에는 서로가 배우자로 오는 10월 6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적혀 있었다. 현재는 수정됐다.

아래는 김서형이 남긴 심경글 전문이다.

긁어부스럼만 될 거라고, 주변에선 이미 지나간 일이니 잊어버리라고 하네요. 근데 전 제 일이라 그런지 그냥 지나가기가 힘듭니다. 만난 적도 없는 분과 난 결혼설이 너무 황당해서 이리저리 알아봤어요. 확인해보니, 누군가 저와 이민우씨가 결혼한다는 내용으로 위키백과를 수정했고, 이 내용이 정치팀을 통해 연예팀으로 토스됐다고 합니다.

사실이 아니라고, 만난 적도 없는 분이라고 말씀드렸는데, '해프닝'이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났더라고요. 해프닝이라고 하기엔, 기사 나가기 전에 아무도 모르지 않았나요? 기사만 안 났으면 아무도 몰랐을 일 같은데… 위키백과는 아무나 수정할 수 있다던데, 누가, 어떤 의도로 일면식도 없는 저와 이민우씨 정보를 수정했을까요? 이 내용이 정치부로 제보됐다는 것도, 이런 내용이 기사화될 수 있다는 것도 다 이해가 안 됩니다.

어떤 의도를 가지고 만든 이슈라기엔, 제가 그렇게 핫한 배우였나요?

이젠 누구든 연예계 이슈가 필요할 때마다 위키백과만 수정하면 되겠어요. 찌라시가 난무하는 연예계라지만, 이건 그보다도 심한 것 같아요. 다들 웃어넘기라고 하는데, 전 웃음이 안 나는데 어쩌죠?

여러 생각이 드는 밤입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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