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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소속 카누 변은정·최유슬 선수, 아시안게임 금·동메달 획득

하지은 기자 zee@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8월 28일 13:30     발행일 2018년 08월 29일 수요일     제0면
▲ 0827 구리시 소속 카누 변은정, 최유슬 선수, 아시안게임 금·동메달 획득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시 소속 카누팀의 변은정 선수가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 시티 조정 카누 레가타 코스에서 열린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 카누 용선 500m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카누 용선 200m에 출전한 최유슬 선수는 56초 851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메달은 남북 단일팀으로서는 국제 종합대회에 사상 처음으로 메달을 획득한 것으로 매우 뜻깊고 역사적인 일로 평가되고 있다. 1991년 지바 세계탁구선수권 여자 단체전에서 남북 단일팀이 우승했지만 그 대회는 단일 종목 대회였다. 종합 대회에선 올해 2월 평창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최초로 남북 단일팀을 구성됐지만 예선에서 탈락한 바 있다.

이번에 메달을 획득한 변은정, 최유슬 선수는 구리여중ㆍ고 카누부를 졸업하고 올해 3월 구리시 직장 운동 경기부에 입단해 전국 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맹활약을 펼쳐왔다.

변은정 선수는 “구리시에서 카누를 시작해 대한민국 대표 선수가 되고, 아시안게임 금메달까지 따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구리시와 대한민국의 명예를 위해 2년 뒤 도쿄올림픽에서도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전했다.

안승남 시장은 “두 선수가 이렇게 남북 단일팀 사상 처음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해 우리시는 물론이고 우리나라에 값진 선물을 선사했다”며 “앞으로도 구리시 카누 선수단이 대한민국의 카누 발전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카누 용선은 노를 젓는 패들러 10명, 키잡이 1명, 북을 치는 고수 1명을 포함해 모두 12명이 한 배에 타는 종목이다. 결승선을 통과하는 시간 순으로 메달을 다툰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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