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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에 책임감” 수원 삼성 서정원 감독 자진 사퇴…구단은 만류중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8월 28일 14:46     발행일 2018년 08월 28일 화요일     제0면
▲ 서정원 감독.경기일보 DB
▲ 서정원 감독.경기일보 DB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서정원(48)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

수원은 28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서정원 감독이 27일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최근 성적에 대한 책임감 및 일신상의 이유로 감독직 사임 의사를 구단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구단은 서 감독의 사퇴를 만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수원에서 선수로 활약한 뒤 코치를 거쳐 지난 2012년 감독으로 부임한 서 감독은 2014년과 2015년 K리그 준우승, 2016년 FA컵 우승을 일궈냈고, 어린 선수들을 육성해 팀의 주축 선수로 키워내는 등 수원을 상위권 팀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최근 리그 3연패 등 후반기 부진으로 인해 4위까지 순위가 떨어지자 지난 25일 경남FC전서 서포터스가 침묵 시위를 펼치고, 걸개를 거꾸로 매다는 등 팀 성적 부진에 항의 표시를 하자 결국 책임을 지고 사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수원 구단은 “당분간 감독 대행 체제로 팀을 운영할 계획으로 빠른 시간 내 팀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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