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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30일 하이라이트-여자 핸드볼 ‘우생순 감동’ 자카르타서 재현한다

유도 남자 73㎏급 안창림, 설욕의 메치기 출격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8월 29일 14:55     발행일 2018년 08월 29일 수요일     제0면
▲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30일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중국을 상대로 2연패 달성에 도전한다. 사진은 지난 27일 태국과의 준결승전에서 최수민이 슈팅을 날리고 있는 모습.연합뉴스
▲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30일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중국을 상대로 2연패 달성에 도전한다. 사진은 지난 27일 태국과의 준결승전에서 최수민이 슈팅을 날리고 있는 모습.연합뉴스

아시아 최강의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안게임서 ‘우생순(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감동을 이어가기 위해 출격한다.

한국은 30일 오후 8시(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포키 찌부부르 스타디움에서 8년 만에 패권탈환에 나선 중국을 상대로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결승전을 갖는다.

지난 1990년 베이징 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에 오른 이후 2006년 도하 대회까지 5연패를 달성한 뒤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당시 우승 팀인 중국에 막혀 동메달에 머물며 연속 우승 행진을 멈췄다.

하지만, 한국은 2014년 안방에서 열린 인천 대회에서 정상을 되찾아 이번 대회서 우승하면 2연패 달성과 함께 통산 7번째 금메달을 차지하게 된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국은 중국에 비해 우세에 있어 2연패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다.

한국은 이미 조별리그서 중국에 33대24로 완승을 거뒀었다. 하지만 중국은 준결승전서 예상을 깨고 일본을 32대31로 물리치며 8년 만의 정상 재도전 의지를 불태우고 있어 방심은 금물이다.

한편, 농구에서는 남자 대표팀과 여자 남북 단일팀이 나란히 4강전에 나서 동반 결승 진출을 노린다.

한국 남자 대표팀은 중동의 강호 이란과 결승 티켓을 다툰다. 이란은 하메드 하다디 등 최강의 전력으로 팀을 꾸린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 이에 맞서 한국은 귀화선수 라건아(미국명 리카르도 라틀리프)를 앞세워 이란을 넘어서겠다는 각오다.

여자 남북 단일팀은 조별리그에서 이미 맞붙어 아쉽게 패했던 대만을 상대로 설욕에 나선다. 단일팀은 미국 여자농구(WNBA) 일정을 마치고 뒤늦게 합류한 박지수와 북측 로숙영을 앞세운 고공 농구로 대만과 맞서게 된다.

또 ‘효자종목’ 유도 경기 이틀째인 이날 남자 73㎏급에 재일동포 3세 안창림(남양주시청)이 4전 전패의 ‘천적’ 오노 쇼헤이(일본)를 상대로 설욕전을 펼친다. 안창림은 그동안 쇼헤이와 4차례 맞붙어 모두 패했으나 설욕을 위한 비책을 마련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 유도 남자 81㎏급의 파리그랜드슬램 은메달리스트 이승수(한국마사회)와 여자 57㎏급의 파리그랜드슬램 우승자 김잔디(포항시청)도 금빛 메치기에 도전한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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