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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남자배구, 대만에 극적 승리 거두고 결승 진출

이광희 기자 khlee@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8월 30일 22:04     발행일 2018년 08월 30일 목요일     제0면
▲ 30일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배구 대만과의 준결승에서 득점에 성공한 한국 남자 배구대표팀이 환호하고 있다.연합뉴스
▲ 30일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배구 대만과의 준결승에서 득점에 성공한 한국 남자 배구대표팀이 환호하고 있다.연합뉴스

12년 만에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서재덕(한국전력)의 맹활약을 앞세워 대만을 극적으로 제압하고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배구장에서 열린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배구 준결승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대만을 3대2(20-25 25-20 25-16 20-25 15-12)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곧이어 이란-카타르의 준결승전 승자와 9월 1일 오후 9시(한국시간) 금메달을 놓고 한판 승부를 치른다.

이날 한국은 낮은 공격 성공률(33.33%)을 보이며 1세트를 허무하게 내줬지만 2세트부터 날카로운 서브를 바탕으로 문성민·전광인(이상 현대캐피탈) ‘쌍포’가 폭발하며 두 세트를 연달아 따내고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대만에 4세트를 다시 내주면서 승부는 최종 5세트에서 갈리게 됐다.

5세트 초반 전광인의 서브 범실로 불안한 출발을 보인 한국은 정지석(대한항공)의 공격 포인트 등에 힘입어 3-3으로 균형을 맞췄지만 이후 대만에 흐름을 내주며 1~2점 차로 끌려갔다.

하지만 김규민(대한항공)과 최민호(현대캐피탈)의 블로킹으로 13-12로 전세를 뒤집은 한국은 서재덕의 연속 득점으로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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