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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죽이는 일"…레이샤 고은 논란 '몰카 사건'에 호소

설소영 기자 wwwssy@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8월 31일 17:30     발행일 2018년 08월 31일 금요일     제0면

▲ 걸그룹 레이샤 멤버 고은. 인스타그램
▲ 걸그룹 레이샤 멤버 고은. 인스타그램
걸그룹 레이샤 멤버 고은이 몰카 사건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고은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케팅 아니냐 물으시는 분들이 너무 많으신 상황에 마음이 너무 아프다"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레이샤는 한 명 한 명 레이샤의 멤버이고 사회인이기 이전에 누군가의 부모님들의 자식이다. 귀한 딸들로서 기본적인 인권의 권리를 주장하는 일이다. 전 게시글에도 언급했듯 피해 사실을 공개하며 피의자가 반성하여 각성하길 바라던 의지다"고 호소했다.

이어 "또 다른 피해자가 없길 바라던 마음이 강했던 저희의 의도와는 다르게 자극적인 사진과 글만 보셨을 뿐 그 외의 것은 보지 못하셨던 분들께서 상처받은 피해자를 2번죽이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고은은 "소속사인 JS ENT.를 의심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모두 이 사건으로 인한 문의와 여론으로 회사 시스템이 불통 상태이며 굉장히 힘들어하고 있다. 추측성 댓글과 비난성 연락은 삼가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고은은 "저런 의도의 프로그램인 줄 전혀 몰랐으며 팬들에게 레이샤의 일상생활을 공유하는 콘셉트로 촬영에 임했던 점을 말씀드린다"며 "관련 담당자에게 사실확인을 통해 법적인 처벌을 가할 예정"고 밝혔다.

고은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몰카 사건'은 레이샤가 출연한 웹 예능 프로그램 팀이 소형카메라를 설치해 촬영한 것을 멤버들의 동의 없이 유출하면서 벌어진 것이라고 알려졌다.

한편, 2015년부터 댄스그룹으로 결성된 레이샤는 지난해 12월 '핑크 라벨'로 정식 데뷔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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