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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시대 경기도 새 시대 선도] 道 ‘5G의 메카’ 진입 ‘준비 완료’

VR·AR·자율주행차 관련 산업 지원·육성

여승구 기자 win.nine@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9월 01일 15:41     발행일 2018년 09월 01일 토요일     제0면
7월 19일 성남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글로벌 개발자 포럼’ 쇼케이스의 모습
7월 19일 성남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글로벌 개발자 포럼’ 쇼케이스의 모습
30조 원. 2025년 5G(5세대 이동통신)가 전국에 가져올 사회경제적 가치다. 수십조 원의 ‘돈다발’을 가져올 5G는 진정한 미래 먹을거리다. 내년 3월 상용화를 앞둔 5G는 기존 4세대 이동통신 기술보다 다운로드 속도가 70배 빠른 이동통신 기술을 말한다.

5G는 엄청난 속도를 바탕으로 시속 100㎞ 이상의 자율주행 자동차 내 실시간 주변 감지 서비스를 가능케 하고, 실시간 입체영상 구현ㆍ고화질 영상의 쾌속 전송 등 VR(가상현실)ㆍAR(증강현실) 생태계 구축을 도울 전망이다. 

이에 경기도는 일찌감치 관련 산업에 관심을 기울이며, ‘5G 쟁탈 레이스’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 5월 5G 기반의 자율주행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자율주행 생활화에 한 발짝 앞섰고, 7월 VRㆍAR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국제 포럼을 개최하며 국내는 물론 전 세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5G 선도하는 경기도’를 두고 도민 누구나 의구심을 품지 않고 자부심을 느끼는 이유다.  

2월 5일 화성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내 자율주행자동차 실험도시(K-City)에서 열린 5G로 대화하는 자율주행자동차시연회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태운 자율주행 차량이 시험주행을 시작하고 있다.
2월 5일 화성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내 자율주행자동차 실험도시(K-City)에서 열린 5G로 대화하는 자율주행자동차시연회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태운 자율주행 차량이 시험주행을 시작하고 있다.
자율주행, 판교 제로시티를 중심으로 현실화에 선도 역할
경기도는 민선 6기부터 자율주행차 사업에 주목,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왔다. 현재 도가 자율주행차와 관련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크게 판교 제로시티와 화성 K-city다. 제로시티에는 5G 자율주행버스가 지난 5월부터 시범 운행되고 있으며, K-city는 오는 12월 세계 최대의 자율주행 실험 단지로 조성된다.

특히 제로시티에 자율주행 실증 공간을 조성, 자율주행차·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5G 등 관련 기술을 융합·활성화하는 오픈 플랫폼 기반의 산업 생태계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도는 향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민선 7기에서도 기존 행보를 긍정적으로 판단, 판교 제로셔틀을 큰 축으로 해 기존의 자율주행차 사업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신환 경기도 경제실장은 “경기연구원 등과 협력해 경기도형 4차산업 모델을 발굴·연구할 것”이라며 “미래 이동수단 대표모델로 제로셔틀이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판교 자율주행차 시범운행단지 지정 구역
판교 자율주행차 시범운행단지 지정 구역
VRㆍAR,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및 관련 기업 육성
경기도는 2020년 세계시장 규모 140조 원에 육박하는 VR·AR을 주목하고 있다. 최근 두바이·영국·일본·중국·캐나다 등 5개국 기관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VR·AR 관련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도는 지난 7월 19일 ‘글로벌 개발자 포럼’을 성남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었다. ‘함께하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행사는 3일간 VR·AR 산업 확장을 위한 글로벌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는 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대학 등 5개국 파트너와 ‘VR 글로벌 협력벨트 조인식’을 가졌다.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 확대, 포럼 등 지속적 교류를 약속한 것이다.

오후석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경기도는 VR·AR 등 콘텐츠창업 생태계 조성과 창업 지원을 위해 2014년 성남 판교(경기문화창조허브·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등 관련 시설들을 잇따라 개소했다”며 “이 같은 지원을 바탕으로 도내 콘텐츠산업의 연평균 성장률은 7.8%로 국내 매출의 약 20%를 차지할 정도”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경기창조혁신센터에서 열린 경기 VRAR 칭조오디션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VR 체험을 하고 있다.
지난해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경기창조혁신센터에서 열린 경기 VRAR 칭조오디션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VR 체험을 하고 있다.
7월 19일 성남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글로벌 개발자 포럼에 참석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7월 19일 성남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글로벌 개발자 포럼에 참석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글_여승구ㆍ김태희기자  사진_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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