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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문석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지역 균형발전 제도 확충 선진 지방자치 정착 최선”
지방분권 위해 의원 활동 보장·집행부 권한 분산
지역 의장과 힘 합쳐 강력한 정부 규제 해결할 것

정민훈 기자 whitesk13@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9월 02일 20:49     발행일 2018년 09월 03일 월요일     제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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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제도 확충, 인사 청문회 법안 마련 등을 통해 선진 지방자치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박문석 성남시의회 의장(56·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됐다. 신임 박 의장은 5선 의원으로 풍부한 의정경험을 갖고 있다.

-제13기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 소감은.
1998년 무공천 소선거제때 시작한 의원으로서 그동안 불합리한 제도 등을 많이 경험해 왔다. 현재 지방분권을 외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부분, 의회와 집행부 간 문제 등에 대해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와 매우 뿌듯하고 스스로 많이 기대해본다.

-시군의회협의회 회장으로서 역할과 자세는.
의회의 주 업무는 시민을 만나는 것이다. 갖가지 민원을 해결하는 부서이며 민원을 대변한다. 경기도는 현재 편차가 심하다. 제원과 규제 등 다양한 문제로 편차가 심한데 31개 시·군 의장님들과 함께 이러한 문제를 개선해 나가고 싶다. 또 억울한 시민을 대변할 수 있는 역할을 하며 경기도의 균형 있는 발전을 이뤄내고 싶다.

-현안사항과 해결방안은.
경기도에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사안이라면 ‘지역별 편차’와 ‘강력한 규제’다. 정부의 규제로 인해 편차가 생겼다고 생각한다. 자치단체장 등이 부족해서라기보다 정부 규제로 본다. 이 같은 부분은 해당 지역 의장님들의 공통 과제이며 모두 함께 힘을 합쳐 환경부, 국토부 등에 지속적인 의견을 제출할 것이며 제 임기 내에 이뤄내지 못하더라도 그 발판을 마련하고 싶다.

-어떤 성과를 남기고 싶은지.
첫 번째로 지방 제도에 성과를 남기고 싶다.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기초의원일지라도 지역마다 수당 등에서 차이가 있다. 지방분권을 위해 의원들의 활동을 보장해야 하며 이러한 부분들을 해결하고 싶다. 대통령도 연방정부에 가까운 지방분권을 약속하고 있는데 집행부와 의회의 관계도 살펴봐야 한다. 집행부에 몰려 있는 힘으로는 진정한 분권이 될 수 없어 이 문제를 개선하고 싶다. 이와 더불어 청문회 법을 끌고 와 지방의회에 조례를 만들어가야 한다.

-경기도민에게 한 말씀.
기초의회는 국회, 경기도의회와 비교해 저평가돼 왔다. 그동안 열심히 해왔고, 앞으로 도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기초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

성남=문민석·정민훈기자
사진=경기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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