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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18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발표

여승구 기자 win.nine@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9월 02일 16:24     발행일 2018년 09월 03일 월요일     제0면
▲ 2.대상-조하진,김현아 충돌사고예방을 위한 수영장
▲ 대상-조하진,김현아 충돌사고예방을 위한 수영장


디자인만으로 국민의 행동변화를 유도할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경기도는 ‘2018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조하진ㆍ김현아씨의 ‘충돌사고 예방을 위한 수영장’ 등 9개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넛지(nudge)’ 이론을 활용한 ‘세상을 움직이는 디자인’을 주제로 열렸다. 넛지는 옆구리를 슬쩍 찌른다는 뜻이며, 넛지 이론은 누군가의 강요나 인센티브 없이 올바른 선택을 끌어내는 것을 말하는 경제용어다.

이번 공모전에는 129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중 ‘충돌사고 예방을 위한 수영장’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작품은 수영장 내 레인과 휴식 공간이 분리되도록 홈을 파 이용자들의 충돌을 방지한 아이디어다. 이용행태에 따른 문제점 발견과 해결책을 제시해 전문가 심사위원과 국민평가단의 호평을 받았다.

금상은 자동심장충격기 위치 제안 아이디어인 ‘생명의 두근거림’과 ‘종량제 봉투로 그림을 완성하는 쓰레기 배출장소’ 등 2개 작품이 선정됐다. 은상으로 ‘창밖을 보라’, ‘Life saving Graphics’, ‘내일의 주인공을 위한 공간’이 발표됐다. ‘노란불 정지선’, ‘Yellow step’, ‘Green Roll’ 등 3개 작품은 동상을 수령하며 가치를 인정받았다.

도는 지난달 31일 대상작을 포함한 24개 수상작과 수상자를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와 디자인경기 홈페이지(design.gg.go.kr)에 공개했다. 입상작에는 대상 400만 원 등 모두 1천2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10월 5∼7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2018 경기건축문화제’에 전시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디자인으로 국민의 행동변화를 유도할 수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출품됐다”면서 “디자인으로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서 앞으로도 많이 고민하고 좋은 아이디어들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승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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