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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극단 뮤지컬 ‘오! 솔레미오!’ 8·9일 용인여성회관 큰어울마당서 개최

피부색 다르지만… 하나의 소리 내기엔 문제없다
혼혈 천재지휘자·다문화합창단의 유쾌한 만남… 배우들 외국인役 눈길

강한수 기자 hskang@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9월 03일 19:13     발행일 2018년 09월 04일 화요일     제19면
▲ 오!솔레미오
용인문화재단과 경기도문화의전당 공동주최로 진행되는 경기도립극단 합창뮤지컬 <오!솔레미오!>가 오는 8일, 9일 양일간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열린다.

김나영 작가와 남궁련 연출로 탄생된 합창뮤지컬 <오! 솔레미오!>는 경기도립극단의 ‘2018 한류프로젝트’ 시리즈의 첫번째 무대다. 혼혈 천재 지휘자인 ‘시영’이 지원이 끊긴 다문화 합창단 ‘피나콜라다’의 음악감독을 맡아 구 대항 합창대회에 출전할 기회를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뮤지컬이다.

이번 작품은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을 다양한 인종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좌충우돌 대회 도전기를 유쾌하게 그리고 있으며, 특히 경기도립극단 배우들이 외국인 역을 맡아 펼치는 각양각색의 우리말 사전이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다.

‘웰메이드 연극의 메카’를 지향하고 있는 경기도립극단은 지난 1990년 창단해 100여 회의 정기 및 특별공연과 수백 회에 이르는 순회공연을 통해 서울에만 집중돼 있던 극예술을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시켜 도민의 문화소양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합창 뮤지컬은 노래를 통해 꿈을 발견하고 아픔을 치유하는 사람들의 웃음과 감동의 무대”라며 “다양한 목소리로 하나의 소리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오는 감동을 더해 웃음과 감동이 공존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재단은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가족단위 관객을 위해 가족할인(4인 이상, 티켓 가격 20%)을 비롯해 용인시민 3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 할 예정이다. 8일 공연은 오후 6시, 9일 공연은 오후 3시와 6시에 열리며 총 3회 공연이다.

공연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용인포은아트홀 cs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강한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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