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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상호금융 총자산 488조원…전년말 대비 16조원 증가

금감원 “안정적인 자산 증가세 보이지만 자산건전성 다소 저하되는 모습”

백상일 기자 baeksi@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9월 04일 10:18     발행일 2018년 09월 04일 화요일     제0면
▲ 자료/금융감독원
▲ 자료/금융감독원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금융감독원은 4일 올해 상반기 상호금융조합의 총자산은 488조8천억 원으로 전년 말 대비 16조 3천억 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각 상호금융중앙회가 금감원에 제출한 업무보고서 기준(잠정치)으로 작성된 수치다.

조합당 평균자산은 2천176억 원으로 전년 말 2천94억 원 대비 82억 원 늘었다. 또 총여신은 334조 3천억 원으로 전년 말 321조 3천억 원 대비 13조 원 증가했다.

총여신 증가율을 4.0%로 이는 가계대출에 대한 리스크 관리 강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6.0%↑) 대비 증가세가 둔화됐다.

총수신은 415조 원으로 집계돼 전년 말 대비 14조 4천억 원 증가했다. 총수신은 정기예금을 중심으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출자금은 17조 2천억 원으로 전년 말 16조 9천억 원 대비 3천억 원 증가했다.

상호금융조합의 상반기 순이익은 1조 8천52억 원으로 전년 동기 1조 2천196억 원 대비 5천856억 원, 48.0% 급증했다.

신용사업부문 순이익이 2조 4천382억 원으로 전년 동기 1조 9천53억 원 대비 5천329억 원 증가했으며 이는 여신규모 확대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5천268억 원, 11.2%↑) 및 유가증권 관련 손익 흑자 전환(△668억 원 → 183억 원) 등에 주로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상반기 상호금융조합은 안정적인 자산 증가세(3.4%↑)를 나타낸 가운데, 순이익이 크게 증가(전년동기 대비 48.0%↑)했고 자본적정성 지표도 비교적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면서도 “올해 들어 연체율 등 자산건전성이 다소 저하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여신심사 및 사후관리 강화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금감원은 “향후 대내외 금융환경 변화에 대비해 상호금융조합의 건전성 추이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며 “DSR 및 ‘개인사업자대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의 안정적 정착을 통해 여신심사 선진화를 적극 유도하고 리스크 관리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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