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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급 강풍 주의"…열대성 폭풍 '고든' 등장에 美 남동부 긴장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9월 04일 10:26     발행일 2018년 09월 04일 화요일     제0면

▲ 열대성 폭풍 '고든' 예상 이동 경로.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 홈페이지
▲ 열대성 폭풍 '고든' 예상 이동 경로.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 홈페이지
열대성 폭풍 '고든'이 미국 남동부 플로리다 반도에 상륙하면서 허리케인급 강풍이 불 것으로 예고됐다.

3일(현지시간)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에 따르면 고든은 이날 플로리다 키스 제도와 남부에 상륙했다. 현재 고든 중심부에는 시속 80km의 강풍이 불고 있다.

문제는 열대성 폭풍이 해수면의 뜨거운 온도에 의해 에너지를 얻을 경우 허리케인급으로 강풍을 동반할 수 있다는 점이다. 현지에서는 고든이 지나는 지역에 시속 100km 넘는 강풍이 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속 25km 안팎의 속도로 북서진 중인 고든은 4일과 5일 미시시피 주와 루이지애나 주, 아칸소 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멕시코만 일대에는 강한 돌풍과 파도, 국지성 소용돌이 바람이 일어날 수 있고, 최고 150mm의 폭우도 쏟아질 수 있다.

지난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큰 피해를 입었던 뉴올리언즈를 비롯해 배턴 루지, 호우마, 걸프 포트 등 멕시코만 주요 도시에는 열대성 폭풍 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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